[미얀마] 3. 미얀마 여행 준비(미얀마 국내선 항공권 예약 하기)

미얀마 여행 계획표를 완성하고 계획표에 맞춰서 각종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미얀마 국내선 항공권.

 

 

미얀마 국내선 항공권 예약

먼저 인레에서 양곤으로 가는 국내선 비행기를 예약했습니다.

인레 쪽에서 비행기를 탈 수 있는 곳은 헤호(Heho) 공항입니다.(혜호? 해호?)

헤호 공항에서 양곤 공항으로 가는 비행 편을 예약해야 했습니다.

지도를 보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커다란 인레호수가 있고 물길을 따라 올라가면 낭쉐(Nyaungshwe)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이 낭쉐가 여행자들을 위한 식당, 숙소 등이 몰려있는 도시입니다.

헤호 공항은 이 낭쉐에서 차량으로 1시간 정도 가면 있습니다.

 

미얀마 국내선 항공권 예약에 많이 사용되는 사이트는 오웨이(oway.com)입니다.

항공권뿐 아니라 버스와 호텔 등의 예약을 검색해주고 예약을 중개해주는 사이트입니다.

스카이스캐너에서도 미얀마 국내선 검색이 되지만 오웨이에서 훨씬 더 많은 결과가 검색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우선 오웨이에서 항공권을 검색했습니다.(www.oway.com.mm)

One Way(편도)를 선택하고 출발지, 도착지, 날짜, 인원을 입력하고, Foreigner(외국인)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미얀마 국내선 항공사는 3개 정도가 검색되었는데요.

항공사별로 가격도 거의 비슷하고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골든 미얀마 에어라인(Golden Myanmar Airline)으로 정하였습니다.

 

골든 미얀마 에어라인 이용 후기

현장에서 비행기의 출발이 많이 지연되었습니다.

다른 항공사의 비행기들을 잘 갔는데 골든 미얀마 항공만 지연되었습니다ㅠ

하지만 미얀마 국내선의 지연은 잦은 일이라 하니 이 항공사만의 문제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헤호 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양곤 공항에 11시 10분에 도착하는 여정이었습니다.

1시간 10분간의 비행이었습니다.

인레 낭쉐에서 양곤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12시간 정도 걸리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시간 절약입니다.

 

Oway에서 예약하는 것과 골든 미얀마 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것의 가격을 결제 직전 단계까지 진행해보고 비교해보았는데요.

확실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공식 홈페이지가 좀 더 싸거나 동일 했습니다.

다른 곳을 거치는 것보다는 바로 예약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Golden Myanmar Airlines(www.gmairlines.com)

 

가격은 이코노미석 2명이 186달러(한화 실 결제금액 213,717원)이었습니다.

VISA 신용카드로 2C2P라는 결제 서비스를 통해 결제가 되었습니다.

결제 후에는 2C2P 결제 영수증과 예약 확정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예약 확정 메일의 일부

 

이로써 국내선 항공권의 예약을 마쳤습니다.

추후 스케줄 변동 등의 이슈가 있으면 이메일로 연락이 오므로, 주기적으로 이메일을 확인해봐야합니다.

그리고 미얀마 국내선 항공권은 예약/결제 후 환불과 변경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비행기 제원(출처 : https://gmairlines.com)